한국 사목연구소(소장=백남익 몬시뇰)사목연구총서 제8권 「인간관의 토착화」가 발간됐다.
한국 사목연구소가 토착화 연구 자료집으로 네 번째로 발간한 「인간관의 토착화」는 한국 무속과 불교, 도교, 유교, 그리스도교 그리고 동학에 이르기까지 각 종교의 인간관, 그 중에서도 핵심적인 내용에 속하는 「인격」(人格)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인간관의 토착화」는 인간관에 대한 종교별 나열에 그치지 않고 결론 부분에서 그리스도교의 토착화와 연결을 시도하고 있어 한국의 각 종교 전통들이 보유하고 있는 심오한 인간 이해를 일별할 수 있을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진리와 가치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서울대 종교학과 금장태 교수와 동국대 현각 스님, 대구 효성가톨릭대 전헌호 신부, 강원대 인류학과 김성례 교수, 서강대 철학과 문명숙 박사, 서강대 종교학과 김승혜 수녀 등 다양한 필진과 논문이 수록돼 있는 「인간관의 토착화」는 국판 3백35쪽의 분량으로 5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출판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