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성스러운 탄생과 삶을 그린 영화 「예수 그리스도」(원작: 왕중왕)가 개봉관에서 곧 개봉될 예정이어서 화제다.
더군다나 이 영화는 한국 천주교 중앙협의회가 시사회를 거쳐 추천하는 영화로 영화 자막 모두가 공동번역 성서로 번역되어 있어 가톨릭 신자들에게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영화는 세실 B. 데밀 감독이 1920년대 제작한 무성 영화다. 국내에 70년 만에 첫 소개되는 이 영화는 영화 탄생 1백주년 및 예수 성탄 2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거원기획이 특별기획으로 수입, 배급하게 됐다.
특히 이 영화는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하고 성스러운 생애를 웅장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많은 영화인들에게 신선함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오는 3월 초 서울극장과 그랑프리 극장 등에서 개봉될 이 영화는 가톨릭 교회의 사순절과 맞물려 이 기간 동안 많은 신자들이 관람,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돌이켜봐도 좋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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