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음악원(원장=차인현 신부)이 오랜 숙원인 파이프오르간을 갖게 됐다.
또한 가톨릭 음악원은 1월28일 오전 11시 서울대교구 김수환 추기경의 주례로 「파이프오르간 봉헌 미사 및 축복식」을 갖고 2월1일부터 3일까지 가톨릭 음악원에서 봉헌 기념 연주회를 가졌다.
이번 연주회에는 가톨릭 음악원과 가톨릭대학 강사이자 명동본당 오르가니스트인 김명희(카타리나), 조숙영(카타리나), 강석희(아녜스)씨와 뮤지카사크라 합창단이 찬조출연 했다. 봉헌미사에서 김수환 추기경은 교회 전례음악에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좋은 오르간을 구입하기 위해 노력해온 차인현 신부를 비롯 가톨릭 음악원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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