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전문 출판사로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서광사가 최근「지혜로운 삶으로의 여행」이라는 제목의 시리즈 전3권을 펴냈다.
이 시리즈는 중고생의 철학적 사고 훈련을 목표로 하는 기획출판물로 아동용 동화「사랑과 지혜가 담긴 동화」(1990년부터 28권 출간) 시리즈를 잇는 의미를 갖고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기본적인 철학적 사유 훈련 조차 되어있지 않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거창하지 않지만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쉬운 철학 형태를 통해 읽는 이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꿈의 사유」, 「하늘이 머무는 먼 곳에」, 「나는 놀라워 한다」등 3권은 왼편에 사유를 유발할 수 있는 사진을, 오른편에는 사유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절제되고 응축된 메시지를 담고 있어 학생들에게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광사는 이번 시리즈에 이어 중고생을 위한 품격있는 명상만화 시리즈 3권도 아울러 준비하고 있다.
<서광사ㆍ각 권 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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