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 김용태 신부)는 탤런트 이인혜(데레사·31)씨를 홍보대사로 위촉, 22일 서울대교구청 정진석 추기경 집무실에서 위촉패를 수여했다.
이인혜씨는 KBS 대하드라마 ‘광개토태왕’에 황후 약연 역으로 출연 중이며,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영상계열 방송연기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씨는 앞으로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홍보대사로서 ‘지구촌 빈곤퇴치’ 활동을 널리 알리는 데 적극 참여할 뜻을 밝혔다.
위촉패를 수여한 정 추기경은 “하느님으로부터 귀중한 임무를 받았음에 감사하고 힘이 들더라도 정성을 다해 소중한 시간을 활용하길 바란다”며 “이인혜씨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정 추기경은 격려사와 함께 자신의 저서인 「안전한 금고가 있을까」를 선물했다.
이씨는 “어떤 봉사를 할 것인지 잘 몰랐는데 이렇게 탈렌트를 잘 쓸 수 있는 곳에 불러주심에 감사하다”며 “그간 받았던 많은 은총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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