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 갤러리 ‘와’에서 고(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 3주기 기념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재)바보의 나눔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평화신문 사진기자로 활동한 전대식(프란치스코) 작가의 초대 사진전이다.
전시는 김 추기경의 어린 시절부터 생애 전반을 다루고 있으며, 전시장 전관에서 120여 점의 작품을 테마별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김 추기경이 기증한 안구 적출수술을 담당했던 서울성모병원 안센터장 주천기 교수(가톨릭의대)가 수술 2일째 세극등 현미경으로 촬영한 안구도 처음 공개된다.
바보의 나눔은 김 추기경 선종 3주기를 맞아 ‘김수환 헌정사진집’을 발행하고, 주천기 교수와 송지례, 권형구, 변용수씨 등 담당 의사들이 이야기하는 김수환 추기경 안구 적출 수술 당시 상황과 보람 등을 담은 DVD도 상영한다. 전시는 4월 30일까지.
※문의 031-771-5454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