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설정 50주년 준비위원회(총재 이용훈 주교, 상임위원장 이성효 주교)가 제1회 청소년 성화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는 이윤하(루치아·분당성바오로본당 대학부)씨의 ‘성모자상’이, 최우수상 수상작으로는 김해원(베드로·동천바오로본당 초등부)군의 ‘예수님과 아이들’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준비위는 금·은·동상 12명, 특선 31명, 입선 72명의 수상자도 각각 선정했다.
준비위는 교구 설정 50주년을 앞두고 청소년들의 보다 능동적인 신앙생활과 말씀의 생활화를 돕기 위해 ‘성경 이야기’를 주제로 이번 성화 공모전을 기획했다. 교구 가톨릭미술가회 주관, 가톨릭신문사 후원으로 진행된 공모전은 세례를 받은 교구 내 청소년(초·중·고등,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각 수상작들은 오는 4월 10~15일 수원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시상식은 전시 개막일인 4월 10일에 열린다. 준비위는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에게 상장과 함께 상금 30만 원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 20만 원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금·은·동상 수상자 1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10만 원, 특선 20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5만 원, 입선자들에게는 상장과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수상자와 수상작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수원가톨릭미술가회 홈페이지(www.sucami.com)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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