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가톨릭사회복지회 ‘바다의 별 장학회’(회장 김홍, 지도 이용권 신부)는 제2회 장학증서 전달식을 2월 26일 오후 2시 교구청 4층 강당에서 열었다. 고등학생 50명에게 모두 80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 이날 전달식에는 이용권 신부, 장학회 임원, 학부모 및 각 본당 사회복지분과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신부는 이날 미사 강론에서 장학금 수상 학생들에게 “산 속 바위 끝에 어렵게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운 씨앗들처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기를 바란다”며 “여러분들을 위해 기도하는 분들이 계시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매년 1회 지급되는 장학금 재원은 바다의 별 장학회 후원 회원의 후원금으로 마련하고 있으며 가톨릭사회복지회는 후원금 확충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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