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의 의거와 신앙을 통해 조국과 역사의 의미를 재조명 한다」
독도문제와 관련, 한일 관계가 예민한 시기에 놓여 있는 요즘 새로운 시각의 극일(克日) 프로그램이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SBS-TV는 3ㆍ1절 특집 드라마 3부작「안중근」을 3월1일 밤 9시50분부터 3시간 동안 방영한다. 김항명 극본 장형일 연출로 제작된 이 드라마는 1년여의 제작기획 기간, 중국 현지답사 등을 통해 치밀한 고증을 거쳤다.
신앙생활을 포함한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총체적으로 조명하고 담당 검찰관「미조부치」와의 인간적 교감을 리얼하게 묘사할 드라마「안중근」은 지난해 12월에는 중국 하얼빈 등지에서 20여일 간의 현지 촬영까지 마쳐 완성도를 더하고 있다.
드라마의 주인공 안중근 의사 역에는 배우 겸 탤런트 이일재씨가 열연하며 이토 히로부미역에는 중견 탤런트 박근형씨가 출연한다.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