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형식과 일부의 대화형식으로 엮어져 있는 이 책에서 저자는 올바른 신앙을 갖기 위해서는 성서나 신학만 찾으면 안 되고 세상과 인간삶에 대해 항상 열려있는 마음과 늘 깨어있는 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닌 신앙생활을 하는 평범한 신자들이라면 누구나 겪게되는 제반문제인 가치관, 신앙에 대한 회의 등을 잘 풀어가도록 도와주기 위한 실제의 이야기로 쉽고 간결하고 또한 재미있다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신앙생활이 무미건조해져 냉담의 위기에 빠져있는 이들, 기복신앙적인 차원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 성서말씀이 자신에게 아직도 무덤덤할 뿐이라고 느끼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가톨릭 다이제스트ㆍ5천원〉
출판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