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교회가 가르치는 인간생명의 신비와 존엄성을 화보를 통해 엮은 책자가 발행됐다.
「인간생명 : 가장 놀라운 신비」는 생명탄생의 최초 순간인 정자와 난자의 만남에서부터 사람의 모습으로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22개 특수촬영 사진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행복한 가정운동이 선정 후원하고 가톨릭 출판사가 출판한 이 책은 의학계 최고 작가인 레나트 닐슨이 수년간 특수렌즈를 사용하여 찍은 사진을 이용하고 있다. 닐슨은 이 공로로 스톨홀름 대학에서 명예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가톨릭대학교 이동익 신부가 번역한 이 책의 특징은 무엇보다 인간생명의 신비를 사진을 통해 매우 알기 쉽도록 보여주고 있다는 것. 초등부 고학년부터 성인 남녀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가 부담없이 읽으면서 생명에 대한 신비와 경외심을 갖게 하는 책이다.
이동익 신부는『성교육 기초교재로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다』고 밝히면서『생명이 어떻게 엄마 안에서 발달되는지 알려주고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알려준다』고 말하고『알기 쉽고 일목요연하게 설명을 듣는 가운데 누구나 생명에 대한 신비감을 느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일학교용 성교육 교재롣도 적합할 것이라고 추천한 이 신부는『인간생명에 대한 신비감과 감동을 새롭게 느끼게 해주었다』고 번역소감을 밝혔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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