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는 현재 하느님의 종 순교자와 증거자 125위의 시복시성을 위해 한국교회 전 신자들이 참여하는 기도운동을 진행 중이다.
또한 전국 각 순교성지 순례도 마련, 순교신심을 다지고 시복시성 청원 열기를 북돋우고 있다.
순교자 공경은 초대교회 때부터 이어져왔다. 한국교회는 특히 박해시대 순교자 행적조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시복시성운동을 펼쳐왔다.
지난 1984년 ‘김대건 안드레아, 정하상 바오로와 101위 동료 순교자’ 시성 이후에는 초기 순교자들의 시복시성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시복시성 과정을 완성하는 데에는 무엇보다 전 신자들의 자발적인 기도와 현양운동이 가장 큰 뒷받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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