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는 4월28일자로 지령 2천호를 맞았습니다. 지금으로부터 69년전인 1927년 4월1일 제1호를 발행한 이래 가톨릭신문은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발행돼 오늘, 지령 2천호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두 애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격려 덕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2천호를 맞는 오늘 가톨릭신문은 창간 당시의 선언처럼 한국교회의 여러 가지 모습을 보다 많은 신자들에게 제대로 정확히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아울러 교회의 올바른 성장과 발전을 위해 교회정론지로 그 몫을 다 해나갈 것입니다.
그동안 보여주신 애독자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가톨릭신문의 성장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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