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푸친회 수사인 저자는 이미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선교사이자 선교학자로 이 분야에 관한 한 널리 읽히는 여러권의 저서를 갖고 있다. 한국에서도 분도 출판사가 펴낸 「선민과 만민」(1983), 「하느님의 엄청난 모험」(1991),「볼 눈이 있는 사람은」(1992) 등이 있다. 그는 현재 만년에 이르러 스위스 아르트에 있는「고요의 집」이라는 수도원에서 집필에 열중하고 있다.
실제로 이 책은「세계 종교인들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느님의 넉넉한 품으로 돌아서기를 요청하고 있다」라는 매우 긴 제목을 갖고있다.
1백50여 쪽의 소책자인「하느님의 …」는 2001년 종교신학, 미래 선교문제에 대한 새로운 차원을 제기한다. 모두 5부분으로 구성된 책은「2001년 종교신학에서의 하느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에서 그리스도교계와 신학의 발전단계를 살펴보고「하느님의 넉넉한 품으로 돌아서는 문서」라는 짤막한 부분을 거쳐「만인의 형제 프란치스코」, 「아씨시의 프란치스코에게 나타나는 선교관」, 그리고「새 선교시대가 대가 동틀 것인가」로 마무린된다.
<분도 · 4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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