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인(요셉·신경과) 교수가 1일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제9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
1987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 신임병원장은 뇌졸중과 두통, 치매, 수면장애 등을 전문분야로 지난 2월까지 서울성모병원 신경과에 재직했으며 성의교정의 산학협력단 성의연구진흥실장, 연구진흥부처장 등 가톨릭중앙의료원 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한 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신경과 CPEP위원장, 대한간질학회 수련교육위원회 위원장, 대한신경과학회 상대가치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치며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쳤다.
특히 김 신임 병원장은 지난 2007년 가톨릭중앙의료원 JCI 연구위원회 초대위원장을 맡아 서울성모병원이 성공적으로 JCI 인증을 받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이 분야 전문가로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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