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전례를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구체적인 규정과 실천사항 등을 습득하는 장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교구 청소년국(국장 이건복 신부)은 ‘청소년 C.L.M 양성 과정’ 전문 교육 과정의 하나로 교구 전례규정과 전례일반론 강좌를 열었다.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 강좌에는 C.L.M 과정 참가자와 전례에 관심 있는 청년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교구 복음화국 국장 문희종 신부가 강사로 나서, 전례주년과 그 안에서의 전례적 축제, 전례력과 관련한 교황 문헌과 지침 등에 대해 해설했다.
‘청소년 C.L.M 양성 과정’은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청소년 사목 지원을 위해 전문봉사자(Coordinator, Leader, Manager)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초·전문·파견 3단계에 걸쳐 이어진다.
각 과정을 모두 수료한 이들에게는 교구장 이용훈 주교 명의의 ‘청소년 선교사’ 자격증이 수여되며, 교구 청소년 사목 관련 기관·단체 등에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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