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이날 공연에서는 베라치니, 프로코피예프, 모차르트 등이 작곡한 바이올린 작품 세 곡이 연주된다. 21세기를 이끌 음악인으로 평가받는 바이올리니스트 이보연(레지나·서울 명동본당)씨는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 줄리어드 음악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재원이다.
예원음악 콩쿠르 금상 수상을 시작으로 한국일보 콩쿠르 대상, 동아일보 콩쿠르 대상, 서울시 ‘청소년상’을 수상하며 일찍이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은 이씨는 줄리어드 재학 중 뉴욕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콩쿠르에서의 우승과 카네기홀에서의 데뷔연주를 통해 뛰어난 음악적 해석과 섬세하고 예민한 감수성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연주자로 호평을 받았다. 입장권 2만 원.
※문의 02-586-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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