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지식으로 흡수해야 하고 급변하는 세태 속에서 경쟁적으로 배워야만 하는 세상에 대한 역설적 풍자가 한편에 담겨있고 소용과 쓸모가 우선적인 가치를 차지하는 세상에서 쓸모없는 것 등의 아름다움에 대한「찬양」이 다른 한 편에 실려있다.
<분도/79면/2천6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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