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성가대 연합회(회장=오태준, 지도=김선호 신부)는 7월7일 오후7시 인천 종합문화 예술회관에서 제6회 인천 가톨릭 합창제를 개최했다.
인천 가톨릭대학 개교 및 교구 설정 35주년을 기념해 성대하게 열린 이번 합창제에는 인천 가톨릭 남성합창단, 인천 가톨릭 여성합창단과 인천 폴리포니 성가단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각 합창단에서 선발, 이번 합창제를 위해 특별히 구성한 연합 합창단은 모두 1백20명에 이르는 대규모 합창단으로 웅장한 선율을 들려주었고 인천 콘서트 오케스트라가 협연했다.
2부로 나눠 진행된 합창제는 제1부에서 인천 가톨릭 남성합창단이 떼 데움,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축복을 들려주었고 여성합창단은 아베 마리아, 쌍투스, 알렐루야를 인천 폴리포니 성가단은 미사곡 중 대영광송과 거룩하시다, 성가곡「성체안에 계신 예수」를 들려주었다.
제2부는 현 인천 폴리포니 성가단 상임 지휘자인 안병덕(요셉)씨가 지휘를 맡아 마니피캇과 모짜르트의 대관식 미사곡 중 기리에, 글로리아, 쌍투스, 아뉴스데이 등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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