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협력연구기관인 가톨릭교육 문화원(원장=안병초 수사)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학생,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의집중 훈련」「동기유발」「자기 표현훈련」「가치관 형성」「진로 탐색」「기초 학습력」「사고력 향상」등 총7개 프로그램을 설정한 교육문화원은 7월22일부터 30일, 그리고 9월경부터 각각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의 학습장애를 치료적인 면에서 접근하게 된다는 면에서 일반 교육 상담과는 차별화가 되고 있다.
교육문화원의 기존 프로그램의 임상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어서 학습장애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적절한 교육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프로그램 중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경우는「주의집중 훈련」「동기유발」「자기표현 훈련」등이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데「주의집중 훈련」프로그램은 학습에 장애가 되는 잡념이나 주의산만을 이겨내는 방법과 타인의 말을 잘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집중력을 키우는 훈련 프로그램이다.「동기유발」은 체계적 과정을 통해 하고자 하는 동기와 의지를 키우도록 하는 것이고「자기표현 훈련」은 외향적 내향적 성격에 따라 대인관계에 자신감을 키우고 적절하고 효율적인 언어생활 태도를 기르도록 하는 것이다.
초등학교 상급생과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가치관 형성」프로그램은 타인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인식하고 수용하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가치판단 능력을 기르고 자신의 가치관을 바르게 형성시켜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기초 학습력」과「사고력 향상」프로그램은 9월경부터 수준별 반편성이 이루어지게 된다.
※문의=선착순 접수(02)322-28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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