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성서잡지인 야곱의 우물에 연재되던「말씀방」을 새로 손질해 단행본으로 엮었다.
예수의 비유는 역사의 흐름과 더불어 변천을 겪어왔다. 저자는 이 책에서 편집비평이라는 방법론을 바탕으로 현대 성서학의 연구 결과들 및 옛 당대의 유다 문헌들과 헬라 문헌들의 폭넓은 인용을 통해 보다 정확한 예수의 메시지를 전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전체 내용은 여섯개의 마당으로 구분 된다. 하느님 나라의 발견, 이웃 사랑의 실천, 복음의 씨앗, 기도, 과감한 투자와 단호한 결단, 마지막 때를 오늘에 살며 등의 주제에 따라 비유들을 나눠 각각의 독립적인 메시지를 자세하고 정확하게 짚어주고 있다.
<바오로딸/신국판/336면/7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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