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수원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및 제단체 사목방문이 17일 교구청 5층 회의실에서 평협 및 제단체 임원 9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교구에서 공식 인준 받아 활동하는 모든 단체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사목방문은 지난해 활동보고와 올해 활동계획 등을 살펴보며, 각 단체들이 그 목적대로 잘 실행되고 교구장의 사목방향과 잘 맞춰 활동하는 지를 점검하는 시간이다.
교구 총대리 이성효 주교의 방문에 평협 조정은(프란치스카) 회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사목방문은 ▲시작기도 ▲각 단체 임원 소개 ▲교구설정 50주년 준비현황 소개 ▲‘교회와 현실’ 강의 ▲각 단체 사목방문 자료 검토 ▲감사미사 ▲만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효 주교는 감사미사에서 “사도 바오로의 ‘여러분은 믿음을 통해 구원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라는 말씀에서 믿음에 대한 확신을 갖고 이 시간이 단체의 회장이나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각자의 믿음을 점검해 보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면서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겸손과 봉사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는 것과 우리가 받은 사도직이 하느님께 나아간다는 확신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교구에서는 평신도사도직협의회를 비롯 23개의 사도직 단체가 공식적으로 인준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