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5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12회에 걸쳐 「한국 토착화 신학의 구조와 역사」라는 제목으로 사목지에 발표된 글들을 모아 엮었다.
한국 신학의 토대를 이루는 일로 기획된 이 연재물에서는 먼저 한국 토착화 신학과 관련해 개신교와 가톨릭 신학계에서 이미 형성되어온 기존의 패러다임들을 살펴보고 토착화 신학의 역사를 개관하고 있다.
부록으로는 지난해 7월과 8월 기독교사상 연구 논문란에 발표됐던 「웅녀 이야기에 대한 신학적 성찰」을 실음으로써 신학과 역사가 어떻게 만날 수 있는가를 실험적으로 그리는 동시에 마지막으로 토착화 신학과 관련된 제반 자료들을 제시했다.
<국태원/396면/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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