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 대전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소장 윤여창) 개소 5주년 및 이동형 푸드마켓 3주년 감사미사가 3월 22일 대전 노은농수산물센터 내 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 사무실에서 봉헌됐다.
대전교구 사회사목국장 박진용 신부 주례로 봉헌된 이날 감사미사에는 성직자, 수도자, 후원자, 봉사자, 시장상인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미사에서 지난 5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더 많은 이웃들에게 구체적인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고 실천하는 자선을 확대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박진용 신부는 강론을 통해 “지난 5년간 어려운 가운데서도 불우 이웃을 위해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해 오신 윤여창 소장님을 비롯한 봉사자, 후원자 등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선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하느님을 알게 하는 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의 노력이 앞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뻗어 나가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여창 소장은 “하느님의 도우심과 노은농수산물센터 내 천사들의 도움으로 5년간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실천할 수 있었다”며 “이제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먹을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이웃에게 더 많은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전교구 시장사목 담당 황영준 신부와 대전 근교 32사단 군종 김종민 신부가 함께 참석해 대전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의 활동을 격려하고, 군인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전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 5주년
“먹거리 나누며 따뜻한 하느님 사랑 전해요”
발행일2012-04-01 [제2789호, 7면]
▲ 대전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가 3월 22일 개소 5주년 및 이동형 푸드마켓 3주년 감사미사를 봉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