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도순(스테파노) 가톨릭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유네스코 국제생물권보전지역자문위원회(IACBR) 위원에 임명됐다
조 교수는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MAB) 한국위원회 부위원장이자 한국보호지역포럼 위원장으로서 국내 생물권보전지역 분야 대표적인 연구자이다.
조 교수의 임기는 4년이며, IACBR은 대륙별 2명씩 모두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고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임명한다.
IACBR은 유네스코 회원국이 제출한 생물권보전지역 신청서를 평가해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유네스코 MAB 국제조정이사회에 지정 여부를 권고하는 한편, 생물권보전지역 정기보고서 검토 및 세계생물권보전지역네트워크의 발전·운영·모니터링 등의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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