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서간집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으로 신선한 감동과 충격을 불러왔던 신영복 교수가 감옥에서 나온지 8년만에 국토와 역사의 뒤안에서 띄우는 사색의 글모음을 내놓았다. 역사와 현실이 살아 숨쉬는 전국을 직접 발로 밟으면서 적은 25편의 글은 우리 삶에 대한 따뜻한 관조와 사회, 역사를 읽는 진지한 성찰로 가득하다.
<돌베개/160면/5천8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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