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바오로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성 바오로 북클럽이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독자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지난 4월 부활절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성 바오로 북클럽은 6개월도 안돼 회원수 8백여 명을 넘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북클럽은 10월3일 오전 10시 성 바오로 수도회 본원에서 「그리스도인의 삶과 신앙」을 주제로 일일피정을 하고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신앙강좌를 마련했다. 신앙강좌에는 함세웅 유광수 배은하 신부, 작가 정채봉씨가 강사로 초빙된다.
북클럽은 또 독서인구의 확대와 올바른 독서문화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독서포럼을 갖기로 하고 첫 포럼을 19일 오후2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소설가 노순자씨의 「누이여, 천국에서 만나자」를 선정했다.
※문의=(02)945-2972(직통) 986-1361~4(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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