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세류동본당(주임=백형기 신부)새성당 봉헌식이 10월3일 오전10시30분 권선구 세류동 334-1번지 현지에서 교구장 김남수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1천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남수 주교는 강론을 통해 『새성전 봉헌과 더불어 우리의 신앙을 쇄신하는 다짐도 함께 봉헌하자』고 전제, 『새성전 건립을 위해 희생해 온 모든 본당 구성원들에게 하느님의 은총이 풍성히 내리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봉헌된 세류동 성당은 지난 92년 7월에 시작, 총 공사비 27억8천여만 원을 투입 4년여 만에 완공됐으며 광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지하1층 지상4층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대지 1천3평에 연건평 1천1백20평으로 건립된 세류동본당은 성당과 수도원으로 구분 신축됐다.
대전 도룡동본당(주임=안상길 신부) 신축성당 봉헌식이 10월3일 오전 10시30분 교구장 경갑룡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이날 봉헌된 도룡동성당은 건평 8백17평에 성당과 교리실을 겸한 강당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총 공사비 16억여 원이 소요됐다.
한편 도룡동본당은 10월2일 오후 7시30분 성당건립을 축하하는 음악회를 가졌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초중등생의 합주와 중고등부 젠성가 연주 및 본당 성가대의 성가연주와 생활 성가단의 「작은평화」의 생활성가 연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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