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교의 달을 맞아 각 교구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신앙과 공동체정신을 일깨우기 위한 각종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전주교구 청소년교육국(국장=박기준 신부)은 10월 3일 교구 내 각 본당별 주일학교 초등부 학생들의 중창 및 합창경연과 장기자랑대회인 「96 어린양 잔치」를 개최한데 이어 10월 6일에는 중고등부 성가경연대회를 숲정이 성지 윤호관에서 개최했다.
또한 안동교구는 10월6일 안동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교구 내 초등부 학생들을 위한 제 1회 샛별신앙잔치를 개최했다.
전주교구 어린양 잔치는 31개본당 7백여 명의 어린 학생들이 참가해 경연을 벌인 결과 중창부문에 「기쁜 나의 집」을 부른 익산 어양동본당이 합창부문에는 「천주공경가」를 부른 전주 전동본당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으며 28개본당에서 중창 13개팀 합창 15개 팀이 참가한 중고성가경연대회에서는 「아파트 마을」을 부른 군산 오룡동본당이 중창부문「어서 빨리 오시어」를 부른 군산 나운동본당이 합창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편 함께 모여 다양한 내용으로 준비한 것을 함께 나눔으로써 신앙공동체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안동교구 제 1회 샛별신앙잔치에는 교구 내 28개 본당 중 20개본당 1개공소에서 26팀이 참가해 합창, 기악, 에어로빅, 사물놀이, 국악, 패션쇼 등 다양한 쟝르로 각 본당별로 준비한 것을 함께 나누며 하루를 보냈다.
안동 샛별신앙잔치는 교구장 박석희 주교 주례로 거행된 미사에서 각 지구별로 시상함으로써 일치의 기쁨을 한층 더했다.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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