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가톨릭대학 교수 이정운 신부의 사제서품 25주년 기념 자료집 「아버지의 뜻이」가 수원가톨릭대학 출판부에서 나왔다.
이정운 신부는 71년 사제서품 후 12년간 본당 사목, 1년간 교구 사목국장을 거쳐 지난 84년 수원가톨릭대가 설립된 후 지금까지 12년간 신학교에서 강의를 하며 신학생 양성에 전력해왔다.
은경축을 맞아 펴낸 「아버지의 뜻이」는 강론자료와 주보원고, 각종 심포지엄 원고 등을 모아 엮었고 교황 회칙, 헌장 등의 역서도 함께 실려있다. 또한 2천년 대희년과 한국교회의 준비, 가톨릭순교론 등 논문들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사도적 서한 제25주년, 여성의 존엄 등 번역문 등 모두19편의 논문, 소고, 번역문이 실려있다.
한편 이정운 신부는 10월3일 수원가대 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겸한 조촐한 은경축 축하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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