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청소년담당(담당 전재현 신부)은 ‘청소년을 돕는 청소년(Youth Helping Youth)’ 캠페인을 시행할 것을 결정, 오는 30일까지 캠페인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청소년을 돕는 청소년’ 캠페인은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청소년이 그들 스스로를 돕는 활동을 지지·격려하고자 추진하는 학교문화운동이다.
이번 공모는 이 캠페인이 어떤 활동으로 진행되면 좋을지 제안하는 것으로, 본당 주일학교나 학교 등의 청소년 공동체에서 생명·사랑·나눔의 문화를 일깨울 수 있는 청소년 개인 또는 단체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응모하면 된다(ex. 학교 폭력방지 캠페인 지속적 시행을 위한 활동, 왕따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 장애인 학생과의 유대를 바탕으로 하는 활동 등). 개인·단체 활동이나 매스미디어 제작·배포 등 자유로운 형식의 활동에 대해 ▲제목 ▲기획 의도 및 동기 ▲기대 효과 ▲진행 계획 등을 지정된 양식에 작성, 제출하면 된다. 30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 접수하며, 기타 응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Youth Helping Youth’ 사이트(www.jesusclub.or.kr에서 관련 배너 접속)를 참고하면 된다.
최우수상 1인(또는 단체)에게는 상장 및 장학금 30만 원이 수여되고 우수상(3), 장려상(10), 입선(30), 가장 많이 응모한 단체에도 시상한다. 당선작은 5월 19일 홈페이지 또는 개별 공지하며, 시상식은 5월 27일 열린다.
※문의 053-250-3066
대구대교구 청소년담당, ‘청소년을 돕는 청소년’ 캠페인 공모
건강한 청소년문화 구현 위해 폭력·왕따 등 해결 방안 모색
발행일2012-04-08 [제2790호, 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