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와 유럽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베로니카 다이맥(Veronica Dimac)의 첫 한국전시가 11~24일 2주 동안 서울 평화화랑에서 열린다.
‘영혼을 위한 예술’을 지향하는 베로니카의 다양한 작품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는 작품을 통해 심리적 치유와 긍정적인 마음을 유발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대담하고 밝은 색상의 작품들은 날카로운 이미저리(육체적인 감각이나 마음속에서 발생하여 언어로 표출되는 이미지의 통합체)와 세련된 테크닉으로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특히 하느님과의 대화는 물론 내면의 세계에 몰두할 수 있도록 이끈다.
한국에서 처음 마련되는 이번 전시는 온전히 관람객의 입장에서 기획됐다. 관람객들은 그동안 한국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그의 작품에서 믿음의 메아리, 삶으로 보상되는 자유 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별히 아름다운 색의 향연은 기존 한국 성화와는 전혀 다른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현재 호주 멜버른에 거주하고 있는 유럽피언 작가 베로니카는 35년 이상 경력의 미술가다. 유럽과 호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붓을 두드리는 기법을 통해 하느님으로부터 전달받은 영감을 표현한다.
※문의 02-727-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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