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김해 율하본당(주임 김형태 신부)이 8일 오전 10시30분 경남 김해시 장유면 관동리 280 현지에서 교구장 황철수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갖는다.
새 성당은 연면적 1,059.8㎡에 건축면적 475.45㎡, 지상 3층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및 철골조 구조로, 1층 사무실, 강당, 주방, 2층 성전, 3층 성가대, 유아실, 회합실로 이뤄졌다.
장유대청본당에서 분가, 2010년 1월 12일 설립된 율하본당은 같은 해 1월 23일 기공식을 가졌다. 이후 교구 건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10년 11월 30일 본격적인 성전 건축을 시작했다.
본당 공동체는 11개 본당에 모금을 위한 활동을 벌이고 양파즙 등을 판매하며 기금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작년 본당의 날에는 ‘어울림 바자’를 여는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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