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의 중심은 언제나 미사이다. 천주교 신자로서 가장 기본적인 생활은 바로 주일미사 참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과연 우리 신자들중에 미사를 구성하는 각 요소의 의미와 참뜻을 제대로 알고 미사에 참례하는 이들이 얼마나 있는지는 의문이다.
서울 진건본당 심흥보 신부가 입당에서 파견에까지 미사 각 부분에 대한 의미와 역사ㆍ신학적ㆍ배경을 설명한 이 책은 신자들이 미사를 보다 충실하게 참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책은 미사의 각 부분에 해당하는 주제와 본문 낭독, 느낌을 통해 반응을 듣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도록 이끈다. 말씀에서 기도문과 관련되는 성서구절을 읽고 묵상한 후 새김을 통해 스스로 정리하고 응답에서 회개를 위한 시간을 가지면서 새 생활을 위한 실천약속을 하도록 한다.
<성바오로/199면/4천8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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