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세실 실내합창단(단장=송난순 수녀)은 11월15일 오후 7시 서울 가톨릭음악원 최양업 신부 기념관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한국 가톨릭음악인 협의회의 후원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연주회에서 세실 실내합창단을 그레고리안 찬트와 모테트 그리고 J. Ahrens의 미사곡 등 성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90년 창단한 이래 가톨릭 교회음악의 발전에 이바지해온 세실 합창단 단장 송난순 수녀는 『세실합창단은 줄곧 가톨릭 고유 전례음악이며 전통 유산인 그레고리오 성가와 종교 다성음악 연주를 해왔다』며 『아름다운 노래를 통해 하느님을 찬미하려는 자리에 많은 이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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