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유영교(로렌조ㆍ50세ㆍ대전교구 도룡동본당)씨가 11월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동아갤러리에서 자신의 열세번째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다.
근 5년만의 개인전을 갖는 유영교씨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간의 심성으로 욕구와 욕망을 절제하고 극복하는 갈등을 주제로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영교씨는 『5년전까지만해도 풍만한 여인상 등 소재는 다양했으나 한가지 주제만을 집중적으로 그리기 위해 5년의 시간을 보냈다』며 『성과는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확실한 가능성을 찾았다』고 밝혔다. 구도자의 길을 시리즈로 제작하기도 했던 그는 풍부한 감성과 휴머니티가 흐르면서도 신의 경지에 대한 그리움이 그의 작품속에 배여있다.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