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교구 신당동본당(주임=오태순 신부) 신자들은 10월의 마지막날 밤, 사제가 부르는 감미로운 가을노래를 들을 수 있었다.
10월31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신당동성당에서는 사제와 함께하는 제 1회 열린 음악회가 개최됐다.
「만남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어린이 성가대, 청년 성가대, 장년 성가대 등 본당내에 조직된 5개 성가대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신자 잔치로 치뤄졌다.
1부 본당 보컬의 가을 노래 공연, 2부 성가대 공연, 3부 모든 신자가 함께 참여하는 노래 한마당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가을 편지」 「가을 사랑」등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음악들이 다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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