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과 광주를 연결하는 국도변에 위치한 산마루촌(대표=한철환ㆍ사도요한)을 찾는 손님들은 생갈비와 생등심의 고유한 맛에 취하고 사방 1백리가 내려다 보이는 빼어난 경치에 또 한번 취하게 된다.
경기도 용인군 수지면의 대지고개 정상인 해발 3백m 고지에 자리잡은 산마루촌은 예로부터 수원지방에 소문난 갈비전문집으로 주요 메뉴는 숯불생갈비와 양념갈비, 생등심.
장승모양의 산마루촌 입간판을 보고 주차장에 들어서자 대형 성모상이 먼저 손님을 반길 정도로 신자임을 드러내놓고 영업을 하는 산마루촌은 따라서 고객도 신자들이 많다.
『생갈비의 맛은 고기가 좌우합니다. 특별히 좋은 고기를 확보하기 위해 매번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까지 가서 젊고 건강한 소만을 도축장에서 도축해옵니다』
좋은 고기만을 손님들에게 대접하겠다는 주인의 정성이 알려져 산마루촌은 서울 등 외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산마루촌의 독특한 고기맛과 함께 또 빼 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는 동치미와 백김치. 산 정상부근의 암반에서 나오는 약수를 사용해 지하 15m의 토굴에서 자연숙성시킨 동치미와 백김치 맛은 산마루촌만의 자랑이자 일반 냉장고나 실온에서는 감히 흉내낼수 없는 비결이다.
특히 산마루촌을 찾는 손님들은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고 돌아갈 때는 차 트렁크에 물을 가득싣고 가는 모습을 종종 발견할 수 있을만큼 산마루촌의 약수는 전국 제일의 수질을 자랑한다.
수원교구 두분 주교와 대전교구 경갑룡 주교를 비롯 많은 성직자 수도자, 서울대교구 꾸르실료 임원들과 본당 사목회원들이 산마루촌을 즐겨 찾는다는 한철환씨는 현재 수원교구 신갈본당 총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문의-(0331)262-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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