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교육청 지정 시범학교인 대구 대건중학교(교장=이원익)는 11월 5일 오후1시 30분 학교 강당에서 학교교육 선진화 시범학교 운영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일년간 교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준비해온 학교교육 선진화의 결과를 발표했다.
「최적 교수-학습 매체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의 신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실시된 이번 보고회는 4백여명의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보고, 수업참관, 전체협의, 참관소감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건중학교는 시범학교로 지정된 지난 일년동안 세계화 정보화에 적응할 수 있는 탐구력, 사고력,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교구와 시설의 확충정비, 학습자료 개발과 제작법의 일반화, 최적 자료활용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의 신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보고 이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왔다.
이 결과 대건중학교는 선진화 시범학교를 운영함으로써 교구 및 시설부분에서는 기준수 100%를 초과하여 교수 학습여건이 향상되었으며 교사들 전체가 학습매체에 대한 열의가 고조되었으며 학생들도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많이 신장되었다고 평가됐다.
이원익 교장은 『학교교육이 선진화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식의 개혁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사고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학교교육을 이끌어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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