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의 파괴에 대한 위기의식을 인류가 본격적으로 거론하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도 높아진 한국에서도 생태계 문제에 대한 관심이 일기 시작한 것은 채 몇 년이 되지 못한다.
한편 교회안에서 일기 시작한 환경 운동의 바람은 몇해를 지나지 못하고 쇠퇴기로 접어들었다. 그 원인은 무엇인가. 환경과 생태에 대한 신학적 연구와 성찰의 부족에 다름 아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프 신부의 생태신학은 기존의 환경신학에 관한 몇가지 환경운동 및 생태계 보존에 대한 충격과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 그의 생태신학은 교회의 환경과 생태에 대한 자세에 상당히 비판적인 자세를 보이며 인류의 정치, 경제적 동기를 비판한다.
<가톨릭출판사/191면/5천원>
출판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