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 11월부터 1년간 성서 전문 잡지「성서와 함께」에 실은 나해 주일 강론을 책으로 묶은 것이다. 각 주일마다 그날의 독서와 복음의 장절을 제시하고 2쪽 내지 3쪽의 간략하면서도 함축적인 깊이를 담은 강론들을 담았다. 특히 성서학자답게 해당 성서 구절에 대한 깊이있는 학문적 해석과 함께 이를 구체적인 신자생활과 연결지어 그리스도교적 삶을 제시함으로써 매일의 신앙생활에 깊이와 넓이를 더해줄 수 있을 듯하다.
1950년 제주에서 출생 광주 가톨릭대학을 졸업한 저자는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대학교 신학부를 졸업하고 로마 성서대학에서 성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지난 89년 4월부터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성서위원회 총무(구약성서 새번역 전임)로 재직했다.
<성서와 함께/208면/5천원>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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