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자로서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외교인들이 교리에 대해 질문을 해오면 쉽게 속 시원히 설명해 주기란 쉬운 일이 아님을 누구나 체험했을 것이다.
가톨릭 교리를 보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서 특히 신앙에 입문하려는 예비자들과 하느님의 뜻을 믿고 따르고 있는 신자들이 다시 한번 신앙의 진리를 되새김하는데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하리라고 본다.
사람에게 오시는 하느님, 그리스도의 가르침,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의 공동체, 죽음과 삶 등 5장으로 나누어 성서구절과 가톨릭교회 교리서를 함께 인용하면서 하느님의 은혜에 어떻게 맞갖게 사랑을 나누며 살아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대건출판사/143면/2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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