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관리국장 겸 인천 가톨릭대학교 건설 본부장과 사무 처장직을 겸임하고 있던 이근창(프란치스코 사베리오.사진)신부가 12월12일 오전 1시35분 선종했다.
장례미사는 12월14일 오전10시 교구장 나길모 주교와 교구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됐다. 장지는 백석 인천교구 성직자묘원. 마침 이신부의 장례미사가 봉헌된 12월14일은 바로 이신부가 74년 사제서품을 받은 날과 일치,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이근창 신부는 1947년 8월 황해도 연백에서 출생, 사제 서품 후 답동보좌를 시작으로 백령도본당, 교구 사무처장, 소사본당, 도화동본당, 연안본당 주임을 거쳐 93년부터 관리국장 겸 인천 가톨릭대학교 건설 본부장으로 인천 신학교 태동의 산파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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