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가장 우수한 출판물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37회 한국 출판문화상에 교회 출판사들도 여럿 참여했다. 한국일보사가 주최하는 한국 출판문화상은 전년도 11월1일부터 당해연도 10월31일사이에 출판된 도서를 대상으로 우수 출판물을 선정하는 전통있는 상이다.
모두 1백90개 출판사가 1천74종, 1천8백86권을 출품한 이번 출판문화상은 총류, 철학, 종교, 사회과학 등 13개 분야로 나눠 선정된다.
서광사는 철학 분야에만 25종을 출품했고 종교분야에서 3종, 아동분야에서 6종을 내놓았다. 문학 분야와 아동물에 강세를 보이는 바오로딸은 문학ㆍ창작집 분야에서 「산마루 오르는 시간의 수레」(김의정 지음)외 2종, 아동분야에 6종을 출품했다.
분도출판사는 예술분야에서 「이남규 유리화」 한 권을 출품했고 서강대 언론문화연구소가 1종, 서강대 출판부에서 「한국문학의 현대적 해석」 시리즈 전10권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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