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미우리 신문사 초청연주회를 비롯 국내외에서 1백50여차례 팬플루트 연주회를 가진바 있는 박영태(프란치스코39 창원 사파본당)씨가 12월9일 저녁 7시30분 KBS창원홀에서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에서 박영태씨는 만인들이 추억의 명곡을 꼽고 있는 영화「금지된 장난」중 사랑의 로망스와 코가스송, 콘웰에서 아침을, 춤추는 소년등 팝과 클래식을 오가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 청중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국내에서는 좀처럼 드문 라이브 팬플루트 선율의 진수를 선보인 이날 연주회에는 특히 85년에 창단된 이래로 꾸준히 교도소 요양원 등 시설을 방문 무료 연주봉사하고 있는「레타레(기쁨)」중창단원 20명이 협연해 더욱 깊이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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