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조규만 주교(왼쪽)와 박준양 신부(가톨릭대 교의신학 교수)는 24~26일 태국 샴프란(Sampran) 소재 방콕대교구 사목연수센터에서 개최되는 FABC(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 신학위원회(OTC) 정례회의 참석차 23일 출국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별히 제4차 BITA (아시아 지역 주교들을 위한 신학 연수)가 ‘아시아 안에서의 젊은이: 상대주의와 근본주의의 도전(Youth in Asia: Challenges of Fundamentalism and Relativism)’ 주제로 마련되며 박준양 신부가 26일 ‘젊은이들의 교회 이탈 원인으로서의 근본주의와 상대주의(Fundamentalism and Relativism as One of the Causes for the Youth Leaving the Church)’ 제목의 논문을 발표한다.
아시아 지역 주교들을 위한 신학 연수는 FABC 주최, 신학위원회 주관 하에 4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으며 조규만 주교와 박준양 신부는 현재 FABC 신학위원회 상임 주교 위원직과 한국 대표 전문 신학위원직을 각각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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