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국장 홍명호 신부)은 15일 교구청에서 2012년 상반기 본당 사회복지분과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복음화국은 이날 일부 교육을 신입과 경력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교육 중 신입과정은 ▲사회복지의 개념 및 가톨릭 사회복지의 원리 ▲본당 사회복지분과 운영 및 실천과정, 경력과정은 ▲사회복지 패러다임의 변화, 신입·경력 공통과정으로는 ▲타인과 나를 이해하기 ▲사회서비스 사업에 대한 이해 등의 주제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경력과정 중 ‘사회적 패러다임의 변화’를 통해 각 본당별 구태의연한 자선적 활동에 대해 시대적·정책적 흐름을 읽고 인식하는 시간을 마련, 본당별 활동영역이 사회서비스 개념으로 넘어가는 전환기적 시점에서 본당별 사회복지분과의 활동영역의 폭이 넓어지고 있음을 인식하게 됐다. 아울러 ‘타인과 나를 이해하기’를 통해서는 동영상을 보고 긍정적 언어가 미치는 영향을 살펴봤다. 또한 ‘사회서비스 사업에 대한 이해’ 교육에서는 2013년 전면개편되는 사회서비스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당 사회복지분과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연2회 실시되고 있으며, 이날 교육에는 71개 본당 사회복지분과 16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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