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소장 심상태 몬시뇰)는 16일 오후 2~4시 수원 본부에서 ‘청소년과 행복’을 주제로 제24차 정기포럼을 실시했다. 청소년사목토착화연구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청소년사목토착회장을 맡고 있는 현정수 신부(수원 비산동본당 주임)가 맡았다.
이날 포럼에서 현 신부는 ▲청소년사목 토착화를 위해 ▲청소년이란 누구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청소년사목의 퍼즐 맞추기의 순으로 청소년과 행복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인간존재에 대한 바른 이해 없이는 행복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힌 현 신부는 청소년의 행복은 청소년의 외적(환경적 관점)·내적(주관적 관점)·영적(초월적 관점) 요인의 조화를 통해 형성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청소년사목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개념적 가치와 실천적 담론이 결합돼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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