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역촌동본당(주임 정병조 신부)을 방문, 본당공동체와 함께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파딜랴 대주교는 역촌동본당 205개 가정에 베네딕토 16세 교황 축복장을 전달, 교황의 대리자로서 사도좌의 축복을 전하며 본당공동체를 격려했다.
파딜랴 대주교는 이날 강론을 통해 “이 본당의 하느님 백성, 나아가 한국의 모든 본당공동체가 성체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편에서 신앙심 깊은 인내로 여러분 각자의 삶이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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