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장애인복지협의회(회장 임한복, 지도 김봉술 신부)는 22일 오전 9시30분 전주 해성중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17회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전주교구 각지의 장애인복지시설에서 모인 참가자 300여 명은 교구 총대리 유장훈 몬시뇰 주례로 미사를 봉헌했다. 이후 전주 효자동본당 신자들의 사물놀이 공연과 의정부교구 애덕의 집 카리타스 벨 콰이어의 공연을 감상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오후에는 몸풀기, 일등면도사, 십자배구, 화려한 외출, 장애물릴레이, 매트굴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장애인과 봉사자들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 제18회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익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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